의정부역∼부천국제만화축제 현장 연결하는 특별 만화열차 운영

▲ 만화축제 관광열차 탑승 모습

[부천=광교신문]부천시는 지난 22일 의정부역에서 부천국제만화축제 현장까지 특별 관광열차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열차는 의정부역을 출발해 노량진, 대방, 영등포, 구로, 온수역을 거쳐 송내역까지 약 90분간 운행했다.

이번 관광열차에는 만화축제를 즐기러 가는 가족단위 탑승객이 많았다. 탑승객들은 송내역에서 하차 후 대기하고 있던 버스를 타고 부천국제만화축제장까지 이동해 편리하게 만화축제를 즐길 수 있었다.

시는 사전 신청을 통해 탑승객을 모집했으며, 530여 명이 신청하는 등 관심이 뜨거웠다. 열차 10량에 맞춰 신청자 중 선착순 300여 명이 열차에 탑승했다.

열차 내에서는 만화 작가와의 만남, 캐리커처 이벤트, 코스어를 이겨라, 만화 퀴즈쇼, 코스어들과 함께 사진 찍기 등 칸칸마다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됐다. 탑승객들은 열차 칸을 이동하며 다양한 이벤트를 즐길 수 있었다.

한편 이날 온수역에서는 김만수 부천시장, 강동구 부천시의회 의장, 이진연 재정문화위원장 등이 관광열차에 탑승해 탑승객들과 다양한 이벤트를 함께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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