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자동 안전자립마을 발대식 및 홍보 캠페인

▲ 군자동 안전자립마을 발대식 및 홍보 캠페인
[시흥=광교신문] 군자동 주민센터는 지난 22일 오전 10시부터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군자동 안전자립마을’ 발대식을 개최하고, 올해를 ‘세상에서 가장 안전한 우리 마을, 우리 집 군자동’ 조성을 위한 원년으로 삼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임을 밝혔다.

군자동 안전자립마을은 2017년 군자동 골목자치 활성화 사업인 ‘안전한 학교마을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주민의 자발적 참여와 행정기관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소통과 협력을 강화해 지속가능한 안전자립마을을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발대식에는 민·관·학·경의 주민대표(14개 단체 19명)로 지난 4월에 구성된 ‘안전자립마을 지킴이단’이 주축이 돼 관내 유관단체, 학부모, 청소년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군자동 안전자립마을 지킴이단’은 지난 5월, 안전자립마을 공동체 형성을 위한 활동가 양성 비전워크숍을 시작으로 6월에는 경기 성남시의 논골마을 학습여행 등을 통해 주민주도 안전마을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도로교통공단, 한국어린이재단, 현대모비스, 세이프키즈 코리아, LH한국토지주택공사 등의 외부 협력 사업으로 군자초 119이동차량 안전체험교육, 도일초 엄마손 캠페인, 군자초 등굣길 벽화사업 등의 교통안전교육들을 진행했다.

정대화 동장은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은 어른들이 당연히 해야 할 일”이라며, 각종 재난과 범죄로부터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3세대가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군자동을 만드는데 지역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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