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래상담동아리 ‘비상구’ 1박2일 캠프 통해 힐링과 성장의 시간

▲ 또래상담동아리 캠프
[고양=광교신문] 고양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센터 소속 솔리언또래상담동아리 ‘비상구’가 지난 21일과 22일 1박2일 일정으로 토당청소년수련관에서 캠프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솔리언또래상담동아리 ‘비상구’는 청소년들이 주축이 돼 활동하는 동아리다. 고양시 관내 중·고등학생 중 1년 동안 또래상담교육과정을 이수한 학생들 중 동아리 자체 면접을 통해 선발된 상담자가 또래상담을 하는 학생들의 자발적인 모임이다.

또래상담자는 자신에 대한 이해를 통해 타인을 이해할 수 있는 시각을 확장시켜 청소년 스스로 문제 해결을 할 수 있는 능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긍정적인 또래관계에 필요한 사회적 능력을 습득함으로써 전인격적인 성장과 발달에 그 목적을 두고 있다.

또한 학교폭력예방 활동 및 건강한 학교문화를 만들 수 있도록 정기적인 사례회의를 실시, 또래상담자의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또래상담동아리 캠프에서는 ‘힐링을 주는 동아리, 함께 나누는 동아리, 함께 성장하는 동아리’라는 주제로 집단상담, 레크리에이션, 분과모임, 모의캠프파이어 등으로 진행했다. 참여 청소년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타인을 섬길 수 있는 힐링과 성장의 시간이 된 뜻깊은 시간이 됐다.

한편 고양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개인상담, 집단상담, 심리검사 등을 상시 진행하고 있다. 청소년 상담 신청 및 문의는 고양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031-970-400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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