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4년 아이돌보미 양성교육
[시흥=광교신문] 시흥시 건강가정지원센터(이하 센터)는 부모의 다양한 자녀양육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1:1개별 맞춤 돌봄 서비스를 통해 취업 부모들의 양육부담을 줄여주고, 경력단절 중장년 여성에 대한 사회적 일자리 제공을 목적으로 아이돌봄 지원사업을 시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다.

아이돌봄 서비스는 시설보육 사각지대를 보완하고 자녀양육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찾아가는 가정방문 서비스로 만 12세 이하 아동에 시간단위 돌봄을 제공하는 시간제와 만36개월 이하 영아를 종일 돌보는 종일제로 구분해 운영된다. 또, 보육시설, 유치원, 학교에 다니는 아동이 수족구병, 구내염 등 법정 전염성 질병이나 유행성 질병에 감염돼 시설을 이용할 수 없을 때 가정에서 보호할 수 있도록 하는 ‘질병 감염 아동 특별 지원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아이돌봄 서비스의 이용을 희망하는 가정은 주소지 관할 동 주민센터에서 정부지원신청을 한 뒤 아이돌봄 홈페이지(https://idolbom.go.kr)에 회원가입 후 온라인으로 서비스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아이돌봄 서비스 이용금액은 시간당 6,500원이며(평일 아동 1인 돌봄 시 기준), 소득수준에 따라 차등지원 받게 된다.

올 추석연휴 기간에도 자영업자나 맞벌이 가정의 양육지원을 위한 아이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며, 원하는 시간에 이용하기 위해서는 서둘러 신청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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