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벼농사의 주요 사안 점검 및 정보교류

▲ 2017 식량작물 종합평가회
[고양=광교신문] 고양시는 지난 25일 벼 병해충 예찰포, 벼 직파재배 단지, 가와지 1호 벼 재배단지 등 벼가 익어가는 황금들판을 순회하며 시범사업 농가와 쌀 연구회원, 관계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식량작물 종합평가회’를 가졌다. 이 날 평가회에서는 올 한해 ▲기상 상황 및 벼농사 생육상황 분석 ▲시범사업농가의 추진사례 발표 ▲시범사업 추진결과에 대한 평가 ▲올해 벼농사의 주요 사안에 관한 정보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병해충 예찰포에서는 비료를 많이 준 구역과 표준으로 준 구역의 벼 쓰러짐 상태를 비교하며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서 적정한 질소비료 살포의 중요성을 깨달을 수 있었다. 아울러 논 콩을 재배하는 단지도 둘러보며 쌀 적정 생산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는 의지도 다졌다.

한편 시는 한반도 최초의 벼 재배지로써의 명성에 맞는 고품질 쌀을 생산하기 위해 3저(재배면적·질소비료·생산비 줄이기) 3고(밥맛·완전미비율·쌀소비 늘리기) 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쌀 적정생산을 위해 논 이용 타작물 재배를 유도해 쌀 값 안정에도 최선을 다한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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