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 안전, 교통, 총괄 분야별 4개 반 156명으로 구성

▲ 고양시청
[고양=광교신문] 고양시 일산서구는 10일간의 황금연휴 기간인 추석을 맞이해 오는 30일부터 10월 9일까지 24시간 종합상황대책반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책반은 청소, 안전, 교통, 총괄 분야별 4개 반 156명으로 구성해 음식물쓰레기 처리, 도로 응급복구, 혼잡지역 교통지도 등 시민들의 불편사항을 현장에서 신속하게 처리할 계획이다.

특히 구는 지역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일반도로 구간은 오는 29일부터 10월 9일까지, 일산시장 구간은 10월 10일까지 불법 주정차단속을 일시 유예하고 쓰레기 수거업체 휴무일인 10월 1일, 4일, 5일, 8일을 구민들에게 홍보하고 쓰레기는 10월 3일과 6일 집중 수거할 계획이다.

또한 긴 연휴에 대비, 결식우려 아동을 조사해 급식가맹점으로 등록된 일반음식점, 편의점, 지역아동센터 등에 대한 휴무 여부, 이용가능시간 등을 문자 또는 전화로 안내한다.

박찬옥 일산서구청장은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구민들이 불편 없이 추석연휴를 즐겁고 편안하게 보낼 수 있도록 모든 공직자들과 함께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양시에는 온 가족과 함께 연휴를 즐길 수 있도록 ‘104만 고양시민과 함께하는 2017 가을행복 대축제’가 풍성하게 마련된다. 고양국제야외조각축제, 고양송포가와지볍씨 문화재 등 다양한 공연일정은 고양시 홈페이지(www.goyang.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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