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반창고’ 큰 호응 속 개최

▲ 2017 대시민강좌 마음의 반창고
[안산=광교신문] 안산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지난 24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국제회의실에서 안산시민, 유관기관 실무자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시민강좌 ‘마음의 반창고’를 개최했다.

시민강좌에 앞서 1부 식전공연에는 아카펠라 그룹 ‘다이아’의 힐링콘서트가 진행돼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하모니와 힐링의 시간을 선사해 행사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이어 진행된 2부 시민강좌는 ‘마음에 말을 걸면 꿈이 화답 한다’라는 주제로 아현산업정보학교에 재직 중이며 ‘노래하는 가수 교장선생님’, ‘국내 1호 모험상담가’로 유명한 방승호 교장선생님을 모시고 30년 현장전문가의 생생한 경험과 노하우를 토대로 아이들의 마음을 알고, 열고, 소통하는 방법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배워보는 시간을 가졌다.

강좌에 참여한 시민 이○○씨(고잔동)는 “내 아이와의 관계에서 오랫동안 아프고 고민했던 마음의 상처들이 치유되고 해결의 실마리를 얻는 유익한 강좌였다”고 말했다.

안산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관계자는 “안산시 지역주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시민강좌를 매년 개최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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