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년 행정사무감사

[경기=광교신문]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20일 한국도자재단과 경기도 수원월드컵경기장 관리재단 소관업무에 대한 2017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박용수 의원은 “도자재단의 크고 좋은 시설에 빈 공간이 많다. 많은 사람들이 와서 볼 수 있는 제대로 된 도자 전시장을 만들고 이를 상품화 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하며 “31개 시군과 협력을 강화하고 교육청과 연계해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도자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어야 하고, 세계 비엔날레 행사 등 세계적인 행사를 활성화해 국내 및 국외 판로를 대폭 개선해 수익사업을 창출해야 한다.”고 강하게 주문했다.

곽미숙 의원은 “경기관광공사와 2017세계도자비엔날레 행사를 협업을 했는데 도자재단 단독으로 행사를 홍보할 때와의 차이점을 질의 하면서 예전과 같은 방식이 아닌 시대의 변화에 맞는 새로운 방식으로 변화해야한다.”고 지적하며 “도자재단의 경영합리화를 위해서 추상적인 방안이 아닌 구체적으로 나올 수 있는 방안을 전문가 협의 등을 통해 도출해 경영혁신 강력히 추진해야 한다.”며 개선을 촉구했다.

김달수 의원은 “공공기관 경영합리화 과정에서 도출된 문제점이 투입에 비해 성과가 제대로 나오지 않는다는 점이고 경영수지 개선과 경영자립도가 낮은 것도 지적사항이었다. 현재도 조직 지출부분에 경상비 비중이 지나치게 높다.”고 지적하며 “공간운영은 여주, 이천, 광주시에 운영을 맡기고 도자재단은 지원사업 방향으로 과감히 사업영역에 대한 구조조정이 필요하다”며 개선을 촉구했다.

저작권자 © 광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