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예비부부 52명 대상 ‘토요부부 태교교실’ 운영

▲ 토요부부 태교교실
[고양=광교신문] 고양시 일산동구보건소는 평일 보건소 이용이 어려운 직장맘, 초보아빠들을 위해 지난 18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토요 부부 태교교실’ 3기를 운영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태교 교실은 출산을 앞둔 부부 52명이 참여한 가운데 ▲아빠와 함께 하는 태교 및 출산 준비 ▲분만 시 아빠의 역할 ▲분만에 도움이 되는 자세 및 호흡법 ▲전반적인 출산 과정 및 산후 관리 등 건강한 출산을 돕기 위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특히 출산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초보 엄마, 아빠가 자신감을 찾도록 도움을 주기 위한 호흡법 및 분만에 도움이 되는 자세를 부부가 함께 연습하는 다정한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보건소 관계자는 “토요부부 태교교실을 통해 부부가 함께 출산을 준비하며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아기와의 건강한 만남을 돕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일산동구보건소는 오는 12월 5일 오후 2시와 3시에 진행되는 모유수유클리닉 참가 신청을 선착순으로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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