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중심의 실무능력 배양·청렴 마인드 강조

▲ 공사감독관 직무교육
[용인=광교신문] 용인시는 지난 20일과 21일 시청 컨퍼런스룸에서 시 소속 감독 공무원 80명을 대상으로 공사감독관 직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사감독 업무를 전담하는 공무원들의 사업관리 능력과 자체 감독 능력을 제고하고 청렴 마인드를 향상시키기 위한 것이다.

교육은 공사감독의 책임과 의무를 비롯해 민원해결, 건설VE(가치공학)를 통한 예산절감, 건설품질과 현장 관리 등은 물론이고 청렴 의무에 이르기까지 감독 공무원이 갖춰야 할 실무 능력과 자세 등 전반에 걸쳐 실시됐다.

특히 용인시청 첫 토목시공기술사이자 건설VE(가치공학) 전문가인 김진태 감사관은 30여년간 현장에서 쌓은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후배 공직자들에게 사례 중심의 실무교육을 하고 청탁금지법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실무 중심의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공직자들의 자기개발과 자기혁신을 유도하고 100만 대도시에 걸맞은 직무능력과 청렴의식을 갖추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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