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장, 도시가스 검침원, 독거노인생활관리사 등 주민밀착 직업군 대상

▲ 독거노인지원센터에서 열린 복지사각지대 발굴 교육
[부천=광교신문] 부천시는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사회복지시설과 주민밀착 직업군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순회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1월부터 총 5회에 걸쳐 행정복지센터, 동 주민센터, 독거노인지원센터 등을 찾아가 통장, 독거노인생활관리사, 지역아동센터 시설장 등 20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향후 도시가스 검침원 등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일선에서 주민들을 만나는 직업군의 복지사각지대 발굴 역량을 강화하고 협조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업무상 가정방문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발견할 경우 부천시 사례관리팀 또는 동 주민센터로 즉시 연락하도록 해 필요시 긴급복지지원과 맞춤형 급여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교육을 받은 한 통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나의 관심이 한 사람의 인생을 구할수도 있다는 점을 깨달았다”며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광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