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접수 시작, 오는 3월 15일부터 매주 목요일 총 7회 강의

▲ 2017년 북스타트(플러스) 자원활동가 양성과정
[안산=광교신문] 안산시 단원구 도서관은 오는 3월 15일부터 단원어린이도서관에서 ‘북스타트(플러스) 자원활동가 양성과정’을 운영한다.

올해 9년째를 맞이한 북스타트(플러스) 사업은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라는 취지로 관내 생후 3∼36개월 영유아에게 책꾸러미를 선물하고, 책을 통한 다양한 후속프로그램을 통해 그림책을 매개로 아기와 부모가 친밀한 교감을 느끼며, 독서를 평생습관으로 키워갈 수 있도록 돕는 안산시 대표 문화사업이다. 현재까지 5천여명의 북스타트 회원을 배출했다.

이번 단원구 도서관 북스타트(플러스) 자원활동가 양성과정은 북스타트(플러스) 사업을 지원해 줄 활동가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과정으로, 북스타트 활동시 필요한 전문교육이다.

강의는 △북스타트란 무엇인가 △북스타트자원활동의 의미와 역할 △영유아의 책읽기 중요성 △우리아이 마음읽기 △과정에 맞춘 책읽기와 책놀이 △아기연련별 그림책선정이라는 주제로 각 주제별 전문가를 모시고 3월 15일부터 매주 목요일(오전 10∼12시) 단원어린이도서관에서 7주간 무료로 진행된다.

교육 수료자는 단원구 북스타트 자원활동가로 위촉돼, 접수한 단원구 내 각 도서관에서 북스타트(플러스) 책꾸러미 배부, 아기와 부모대상으로 그램책 읽어주는 방법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북스타트(플러스)사업을 지원하는 자원봉사 활동을 진행한다.

북스타트 사업에 관심 있는 안산시 거주 일반시민이면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단원구 소재 각 도서관에서 지난 20일부터 접수한다.

접수방법은 단원어린이, 관산, 중앙, 원고잔, 선부도서관은 각 도서관홈페이지를 통해, 신길샛별, 석수골, 모두, 와동, 당곡작은도서관은 방문·전화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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