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환경 인프라 구축 높이 평가 받아

▲ 수원시청

[수원=광교신문] 수원시가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제50회 한국도서관상’의 단체 부문 감사패를 받았다.

시상식은 22일 서울 국립중앙도서관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69차 한국도서관협회 정기총회 중 진행됐다. 1969년 제정된 한국도서관상은 도서관 발전과 도서관 문화 진흥에 이바지한 개인·단체에 수여하는 상으로 도서관 분야 최고 권위 상이다.

수원시는 ‘수원시 도서관 중·장기 발전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바탕으로 2012∼2016년 9개 도서관을 건립해 ‘독서 인프라’를 구축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수원시는 올해 상반기 안에 ‘광교푸른숲 도서관’(영통구 하동 1024번지)과 ‘매여울 도서관’(영통구 매탄동 1268번지)을 개관할 예정이다.

▲ 이날 시상식에서는 수원시(단체)와 문동신 군산시장(개인)이 감사패를 받았고, 15개 단체와 개인 18명이 ‘한국도서관상’을 받았다.

‘인문학과 정보통신 기술을 융합한 스마트 도서관 구축’, ‘책 읽는 인문도시 조성’, ‘작은 도서관 활성화’ 사업 등으로 편리한 독서 환경을 만든 점도 주요 공적으로 인정받았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수원시(단체)와 문동신 군산시장(개인)이 감사패를 받았고, 15개 단체와 개인 18명이 ‘한국도서관상’을 받았다.

김병익 수원시도서관사업소장은 “도서관 분야의 최고의 상을 받게 돼 영광”이라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독서 인프라와 지역민을 위한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더욱 늘리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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