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염병 예방 및 위해해충으로부터 관람객 불편 최소화

▲ 고양시청
[고양=광교신문] 고양시는 오는 27일 개최되는 ‘2018고양국제꽃박람회’를 대비해 말라리아, 지카바이러스(Zika virus) 등 감염병 예방 및 위해해충으로부터 관람객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특별방역을 실시한다.

특별방역은 관내 3개 보건소가 합동으로 추진한다. 꽃박람회 행사장 주변, 호수공원 내 취약지역, 호수공원 외곽지역을 대상으로 유충구제 및 잔류분무 방식 방역을 실시하고 관내 취약지역에 대해서도 집중 방역을 전개 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성공적인 고양국제꽃박람회 개최를 위해 모기 매개 감염병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방역활동 등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봄철 기온 상승에 따라 질병관리본부가 제시한 모기감염 질환 예방 7가지 행동수칙은 ▲집 주변 고인 물 없애기, ▲짙은 향수·화장품 사용 자제, ▲야외 활동할 때 밝은 색의 긴 소매 옷 착용, ▲모기퇴치제 올바른 사용, ▲과도한 음주 자제, ▲야외활동 후 반드시 샤워하고 땀 제거, ▲잠들기 전 집안 점검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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