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시청
[수원=광교신문] 수원시 여성문화공간 休(휴)가 오는 24일부터 수원시 드림스타트 우만센터(우만2동 행정복지센터) 내에 여성을 위한 ‘찾아가는 심리상담실’을 운영한다.

여성문화공간 休와 수원시 드림스타트 우만센터는 19일 권선구 여성문화공간 休에서 ‘찾아가는 심리상담 프로그램 상담 거점 공간 마련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담실 운영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여성문화공간 休는 심리 상담·기관 서비스와 각종 교육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인적 자원을 제공한다. 드림스타트 우만센터는 사회복지상담실을 제공하고, 심리상담 및 관련 프로그램 사업을 지원한다.

드림스타트 우만센터 찾아가는 심리상담실은 팔달구와 인근 지역 여성들에게 심리상담·치유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누구나 심리상담실에서 전문 상담사가 진행하는 무료상담 서비스(12회)를 이용할 수 있다.

‘찾아가는 심리상담실’은 더 많은 여성이 ‘休’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역별 거점 상담소를 만드는 사업이다. 休 센터가 권선구에 있어 그동안 다른 지역에 사는 여성들은 이용하기가 쉽지 않았다.

지난해 9월 조원1동 행정복지센터에 ‘찾아가는 심리상담실’의 문을 연 休는 올해 안에 영통구와 권선구(호매실)에도 심리상담 거점공간을 구축할 계획이다.

‘여성문화공간 休’는 여성들에게 휴식을 제공하고 건강한 삶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해 2014년 5월 수원시가 전국 최초로 만든 여성건강문화공간으로, 연간 4000여 명이 休를 이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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