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거어르신 등 32명,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현장밀착 거리 캠페인

▲ 현장밀착 게릴라 홍보 캠페인
[부천=광교신문] 성곡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8일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현장밀착 게릴라 홍보 캠페인’을 벌였다.

깜짝 게스트로 행복알리미 어르신과 성곡동 움직이는 봉사단이 함께 한 이번 캠페인은 ‘동네주민이 직접 주변 어려운 이웃을 찾자!’라는 주제로 지역 주민과 상인들을 찾아가 현장밀착 거리홍보를 실시했다.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물품으로 제작한 리플릿과 장바구니, 치약칫솔세트, 치약짜개, 냄비받침대, 휴대폰충전기, 물티슈 등을 전달하며 위기가정 발견 시 제보하는 방법 등을 안내했다.

또한, 독거어르신과 봉사단이 함께 진행하며 친밀한 유대관계를 맺게 돼 지역의 독거노인 인적안전 보호체계 마련에도 큰 도움이 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그동안 도움만 받고 살았는데, 동네일을 위해 행복알리미로 봉사활동을 할 수 있게 돼 너무 기쁘다”고 말했다.

윤경숙 성곡동 복지과장은 “복지의 불빛이 비치치 않는 소외된 주민이 없도록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에 총력을 다하겠다”며 “또한, 지역주민이 주체가 돼 진행하는 다양한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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