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흥도서관, 태아 건강과 복 기원하는 민화그리기

▲ 태교 민화교실 작품 전시회
[용인=광교신문] 용인시는 기흥도서관에서 오는 5월 14일과 15일 이틀간 임신부 10명을 대상으로 ‘태교 민화교실’ 무료 강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강좌는 임신부들이 태아의 건강과 복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은 전통민화를 그리는 태교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처음 운영돼 큰 호응을 얻었다.

주요 내용은 본뜨기, 아교 칠하기, 배경색 만들기, 태명 문자도 만들기 등이다. 참가자들이 완성한 민화는 오는 6월 5일부터 7월 1일까지 기흥도서관 3층 본관과 별관 연결 회랑에서 전시된다.

참여를 원하는 임신부들은 오는 24일 기흥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접수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그림 초보자도 쉽게 편하게 민화를 배울 수 있는 강좌”라며 “일상의 즐거움과 소망을 담은 전통민화를 그리며 임신부들이 뜻깊은 태교를 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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