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7개 동, 봄맞이 마을대청소 및 초화식재 실시

▲ 화전동 봄맞이 초화식재
[고양=광교신문] 고양시 관내 7개 동 주민센터는 오는 27일부터 개최되는 ‘2018 고양국제꽃박람회’를 맞아 봄맞이 마을대청소 및 초화식재를 실시했다.

신도동은 창릉천 뚝방길과 고양고등학교 앞 화단에 페튜니아 3,000본을 식재했으며 화정1동은 덕양구의 중심지역인 화정역과 화정문화의 거리에 꽃박스와 페튜니아 1,000본을 식재했다.

화전동에서도 아름다운 벽화마을 조성사업과 더불어 꽃밭 화전(花田) 이미지와 어울리는 꽃마을을 조성했으며 능곡동은 삼성당 도로변 관내 공한지에 페튜니아 2,000본을 식재하는 등 아름다운 꽃길 조성을 위해 직원과 직능단체 회원들이 팔을 걷어붙였다.

마두2동과 장항2동도 봄꽃으로 물들이기에 동참했다. 각 동 직능단체 회원, 직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강촌공원 일대, 주요 도로변에 페튜니아와 메리골드 등 초화류를 심었다.

한편 꽃박람회 손님을 맞이하기 위한 마을 환경정화의 일환으로 봄맞이 마을대청소도 곳곳에서 실시되고 있다. 신도동은 삼송역 일대, 화정1동은 화정역화 화정문화의 거리, 화정2동은 화정역에서 고양경찰서까지 주요도로변의 쓰레기 청소 및 전단지 수거 작업을 실시했다.

행사에 참여한 각 동 관계자는 아름답고 쾌적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자발적으로 환경정화 및 초화식재 활동에 참여해 준 주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고양꽃박람회는 고양시민뿐 아니라 타지역 시민 및 외국인들도 많이 찾는 행사인 만큼 깨끗하고 쾌적한 고양시의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한 목소리로 말했다.

한편 2018 고양국제꽃박람회는 오는 27일부터 5월 13일까지(9시∼21시) 일산호수공원에서 17일간 개최돼 전세계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봄과 꽃의 어울림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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