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9일 오전 10시 30분 수원시가족여성회관

▲ 부모행복 프로젝트 연속 강연

[수원=광교신문] 수원시보건소는 행복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오는 29일 오전 10시 30분 수원시가족여성회관에서 육아 고민 해결을 도와주는 무료 공개강좌를 연다.

3회에 걸쳐 진행될 ‘부모행복 프로젝트 연속 강연’의 첫 번째 시간인 이번 공개강좌에서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조주연·김지연 원장이 ‘나도 좋은 부모이고 싶다’를 주제로 강연한다.

조주연·김지연 원장은 강연에서 영유아기부터 청소년기까지 자녀의 성장 단계에 따른 부모의 주요 고민들을 공유하고, 시기 별로 부모가 갖춰야 할 바람직한 양육 태도, 자녀에 대한 적절한 개입 방법 등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또 영유아·어린이·청소년 정신건강에 대한 이해를 높여주는 다양한 사례를 소개해 부모·자녀 간 관계 형성에서 생기는 어려움을 해소해줄 것으로 보인다.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무료 공개강좌다. 수원시행복정신건강센터 홈페이지 팝업창이나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수원시행복정신건강센터 관계자는 “부모라면 누구나 갖고 있는 고민을 함께 해결하고, 자녀의 정신건강에 대한 이해를 높여줄 이번 공개강좌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육아 고민 해결을 위한 ‘부모행복 프로젝트 연속 강연’은 ‘공부, 왜 안 되지?’, ‘스마트폰! 우리 아이에게 줄까, 말까?’로 이어진다. 두 강연은 김성주 아주대학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진행한다.

저작권자 © 광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