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배움터로 배우고, 나누고, 소통하고”

▲ 시흥시
[시흥=광교신문] 시흥시에서는 아파트 내 커뮤니티 공간, 작은도서관, 마을회관 등 마을의 유휴공간이 평생학습의 장이 되는 마을배움터가 6월부터 본격 운영된다.

올해 마을배움터는 신도시, 구도심 마을 등 총 9개소가 선정되었으며, 운영내용은 천연 생활제품 만들기, 목공 등 마을별 맞춤형 프로그램과 마을바자회, 인사잘하기 캠페인 등 공동체를 활성화하는 활동들이 진행될 예정이다.

시흥시는 2007년 평생학습마을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지역 내 평생학습마을의 저변을 확대하고 활성화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여왔다. 평생학습마을공동체 지원사업은 마을학교를 거점으로 마을의 교육력을 극대화 하고, 배움과 나눔이 선 순환되는 지속가능한 마을공동체를 구현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시흥형 평생학습마을 만들기’ 프로젝트는 2015년 유네스코 지속가능발전교육의 공식 프로젝트로 인증 받은 바 있다.

마을배움터는 예비 평생학습마을 단계로서, 프로그램 운영지원 뿐만 아니라 마을배움터 운영 주민조직의 역량강화 및 컨설팅 등 시차원에서 평생학습마을로 성장시키기 위한 다양한 지원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올해 평생학습마을은 16개소가 지정·운영되고 있으며, 시흥시는 향후 마을배움터 성장지원을 통해 평생학습마을을 보다 확대·육성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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