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환자 및 가족 위한 체계적 치매통합관리서비스 제공

▲ 고양시
[고양=광교신문] 고양시 일산서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 개소식이 오는 26일 개최된다.

일산서구 치매안심센터는 일산서구 고양대로 688, 스타빌딩 3, 4층에 위치하고 있다. 총규모 636,68㎡로 치매상담실, 검진·진료실, 프로그램실, 치매환자쉼터, 치매가족카페 등으로 구성돼 있다.

센터에서는 간호사, 사회복지사, 작업치료사, 촉탁의사 등 전문 인력이 환자상담 및 등록관리, 치매치료비 지원, 치매예방 및 인지재활프로그램 등 환자와 가족들을 위한 체계적인 치매통합관리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기억력 검사를 통해 환자군을 분류, 집중사례관리를 실시하고 환자를 돌보느라 지친 가족들을 위한 헤아림 가족교실, 자조모임, 가족카페를 운영함으로써 환자와 보호자 삶의 질 향상에도 도움을 줄 계획이다.

센터 관계자는 “치매는 본인 뿐 아니라 가족들의 고통을 동반한다”며 “치매환자 및 그 가족들을 위해 실질적 지원과 정서적지지를 포함한 포괄적인 치매관리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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