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린이들이 부천시청 로비에 전시된 구강보건 공모작품을 보고 있다.
[부천=광교신문] 부천시보건소와 부천시치과의사회는 지난 19일 제73회 구강보건의 날을 기념하여 ‘치아사랑 건강축제’와 구강보건 캠페인을 개최했다.

구강보건의 날 행사로 미취학 아동 1,100여 명을 초대하여 구강건강 인형극‘이상한 나라 엘리스’를 2회에 걸쳐 실시했다.

공연과 함께 구강건강 퀴즈를 진행하고 건치아동을 선발해 구강용품을 전달하는 등 구강건강에 대한 어린이들의 흥미를 유발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공연 관람 아동을 대상으로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96% 이상이 “재미있었다”고 응답했다.

또한 부천시청 1층 로비에 초등학생 구강 포스터 수상작품 등 35점을 전시했고, 구강용품 및 불소용액 배부, 잇솔질 상태를 확인하여 올바른 잇솔질 교육을 실시하는 등 시민의 구강건강 향상을 위하여 구강보건 캠페인을 실시했다.

심직현 부천시치과의사회 회장은 구강보건의 날 기념식에서 “하루 3번 잇솔질을 잘 하여 건강한 어린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용한 부천시보건소 소장은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하여 어려서부터 자연스럽게 치아관리를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한편 매년 열리는 구강보건의 날 기념행사 참여 신청은 부천시보건소 치과실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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