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전한 직장 성 문화 조성에 공직사회부터 앞장 설 것

▲ 젠더 파트너십 강화 통합교육
[화성=광교신문] 화성시가 지난 19일 시청 대강당에서 공직자 4백명이 참석한 가운데 ‘젠더 파트너십 강화 통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성폭력 및 성희롱 근절이 사회적 이슈로 대두됨에 따라 건전한 직장 성 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고남숙 패밀리코칭 상담소장이 초빙돼 성희롱, 성매매, 성폭력, 가정폭력 등 4대 폭력을 주제로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폭력 예방을 위한 구체적인 실천방안을 함께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김혜숙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바람직한 조직문화가 정착되길 기대하며, 시민 모두가 안전한 화성시가 될 수 있도록 공직사회부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젠더 파트너십 강화 통합교육은 지난 19일 시작해 20일, 26일, 27일 4일 동안 공직자 1천5백여명이 참여하며, 올해 한해 8회에 걸쳐 2천5백명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시는 근로자, 학생 등 일반 시민 5천명을 대상으로 성폭력 예방교육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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