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평생학습관 강좌·프로그램 체험, 다양한 문화공연도

▲ 활짝 여는 날
[수원=광교신문] 수원시평생학습관은 오는 22일과 23일 평생학습관의 강좌·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는 ‘활짝 여는 날’을 개최한다.

활짝 여는 날은 수강생들이 평생학습관에서 배우고 경험한 것을 지역 주민과 나누는 ‘참여형 강좌’와 전시·공연, 체험프로그램 등으로 이뤄진다.

행사는 학습관의 대표 강좌·학습 모임을 만날 수 있는 ‘당당한 삶 展’과 ‘동네 Book 소리’, 수강생들이 ‘더느린 삶’ 강좌에서 익힌 생활 기술을 나누는 ‘더느린 시장’, 학습관의 대표 프로그램인 ‘누구나 학교’ 체험, ‘우연한 무대’, ‘모두의 놀이터 축제’ 등으로 진행된다.

‘더느린 시장’에서는 찹쌀막걸리·장김치 만들기, 도시 양봉 꿀 채밀, 천연 밀랍초 만들기 체험 등을 할 수 있다. ‘우연한 무대’에서는 하모니 기타 앙상블, 한너울 무용단, 하람·한마음 무용단의 공연을 볼 수 있다.

‘누구나 학교’는 이름 그대로 누구나 자신의 지식, 재능, 경험, 삶의 지혜를 나눌 수 있는 학교다. 연령 제한 없이 누구나 강의를 개설할 수 있고, 배우고 싶은 이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평생학습관 주변 우만동·연무동 일원 주민과 학습자들이 참여해 함께 사는 이웃을 생각해보고 이야기를 나누는 ‘보통의 목소리 展’과 ‘토크쇼 우연한 만남’도 열린다. 마을의 다양한 이야기를 듣고, 다른 사람의 삶을 공유할 수 있는 시간이다.

23일 오전 10시부터 24일 정오까지 1박 2일 동안 평생학습관 ‘모두의 숲’에서 진행되는 ‘도시정글캠프’는 청년들이 직접 의식주를 해결하는 프로그램이다.

수원시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참여신청을 할 수 있다. 방문 신청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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