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시원한, 더 신나는 본격 더위 극복 프로젝트

▲ 고양문화재단과 함께하는 물놀이 음악회
[고양=광교신문] 고양문화재단은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양일간 고양어울림누리 야외 광장에서 〈본격 더위 극복 프로젝트 "고양문화재단과 함께하는 물놀이음악회"〉를 개최한다.

지난 주말인 11일과 12일 재단은 극심한 폭염을 겪는 시민들에게 휴식과 활력을 선사하기 위해 첫 번째로 물놀이 음악회를 시행한 가운데, 당일 현장 방문 인원이 약 3천명에 달하는 등 더위만큼이나 뜨거운 성원을 거뒀다.

이 같은 시민들의 열렬한 참여와 호응에 따라 재단은 2주 연속으로 주말 물놀이 음악회 개최에 나섰다.

특히 이번 주말에는 지난 주말에 비해 수영장과 물 미끄럼틀 등이 추가되고, 편의를 위한 쉼터가 더해지는 등 행사 규모가 확대돼 시민들의 만족 또한 더 커질 전망이다.

이번 물놀이 음악회를 통해 시민들은 고양어울림누리 야외 광장에 설치된 수영장을 낮 12시부터 저녁 8시까지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단, 평상복 차림이 아닌 수영복 또는 반바지 등을 착용해야 한다.

아울러 저녁 6시부터 8시까지 2시간 동안 고양시립합창단 및 고양신한류예술단이 출연해 다양한 장르로 구성된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이번 물놀이 음악회가 시민들이 무더위를 해소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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