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 현장 둘러보며 2차 사고 예방 강조하고, 현장 소방대원 격려

▲ 경기도의회
[경기=광교신문] 경기도의회 박근철 안전행정위원장이 지난 13일에 포천 화력발전소 분진 폭발사고 현장과 김포대교 수난구조 보트 전복 사고 현장을 각각 방문해 사고 현장을 둘러보고 현장의 소방대원들을 격려했다.

이날 현장방문에서는 지난 8일 경기도 포천시 신북면의 한 화력발전소에서 시험 가동 중 폭발로 1명이 숨지고 3명이 다친 사고의 구조와 대응 현황 등을 보고 받았다.

이 자리에서 박근철 위원장은 “신속한 구조와 대응 활동을 펼친 소방관 여러분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2차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고 수습과 함께 철저한 사후조치를 해달라”라고 말했다. 또한 “경기도의 안전사고 예방 대책을 경기도의회와 공유해주면 안전한 경기도를 만드는 일을 위해 함께 고민하겠다”며 경기도와 재난안전본부 등 집행부의 적극적 협조를 당부했다.

또한, 박근철 위원장은 지난 12일 김포대교 인근에서 발생한 수난구조 보트 전복 사고 현장도 다시 찾았다. 사고 발생 후 매일 현장을 찾고 있는 박근철 위원장은 수량 변화에 따른 소방대원의 수색 상황을 보고 받고, 현장 소방대원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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