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모바일 헬스케어사업’ 참여자 대상 중간검진 실시

▲ ‘2018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사업’ 참여자 대상 중간검진 및 건강 상담
[고양=광교신문] 고양시 덕양구보건소는 ‘2018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중간검진 및 건강 상담을 실시했다.

‘모바일 헬스케어’란 보건소에서 지원하는 디바이스의 건강정보를 모바일 앱을 통해 자동 전송하고 보건소 전담팀의 모니터링을 통해 건강, 식생활, 운동지도 등 개인별 맞춤 건강관리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건강위험요인이 있는 대상자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높이기 위해 시행 중이다.

3개월 전 사전검진을 통해 최종 선정된 대상자들은 모바일 앱과 활동량계를 이용한 지속적인 건강관리를 해 왔다. 이번 중간검진은 그간의 건강관리에 대해 평가하고 평가 결과에 따른 건강, 영양, 신체활동에 대한 개인별 목표재설정과 상담을 실시하기 위해 이뤄졌다. 앞으로 3개월 후 최종검진이 있을 예정이다.

중간검진에 참여한 대상자는 “그동안 직장생활로 바빠 건강관리에 소홀했는데 모바일 헬스케어사업에 참여해 건강·운동·영양 상담을 받고 꾸준히 관리한 결과가 몸으로 느껴진다”며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본인과 같은 직장인에게 적극 추천하고 싶다”고 만족감을 표시했다.

덕양구보건소 관계자는 “건강위험군에 속하지만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들의 만족도가 특히 높은 만큼 2019년부터 사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며 “모바일을 활용한 전문가의 상담·건강정보 제공과 참여자들의 건강한 생활습관 실천이 만성질환으로 이행되는 것을 최소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광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