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교육위원회, 도교육청 북부청사·몽실학교 현장 방문
[경기=광교신문] 경기도의회 제1교육위원회는 지난 18일 경기도교육청 북부청사를 방문하여 학생들의 종합형 안전체험시설인‘경기도학생종합안전체험관’진행사항을 보고받고 학생주도 학습장인‘몽실학교’현장을 방문하여 운영현황과 사업추진에 대한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경기도학생종합안전체험관’은 교육부 안전체험교육시설 표준모형안을 반영한 일상재난, 교통재난, 야외재난, 학교재난, 응급재난, 미래재난 등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한 종합형 안전체험시설이다.

양주시가 무상사용을 허가한 광적생활체육공원 내에 2020년 7월 개관을 목표로 현재 신축공사 설계용역중이며, 총사업비 231억원, 부지 면적 1만6천574㎡, 연면적 7천305㎡규모이다.

또한, 위원회는 개교 2주년을 맞은 “의정부 몽실학교”현장을 방문하여 몽실학교 운영현황과 시설을 둘러보았다.

‘몽실학교’는 학생주도의 교육활동으로 지역사회와 협력적 학습환경을 제공하여 학생들의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경기도에서는 의정부 몽실학교와 올해 7월에 개교한 김포 몽실학교가 있으며, 2019년 개교를 목표로 고양, 성남, 안성에서도 준비 중이다.

천영미 위원장은 “경기도학생종합안전체험관이 각종 재난 및 안전사고 발생 시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체험형 종합안전체험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과, 많은 학생이 몽실학교의 교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지역사회 청소년들에게 의미 있는 학습공간으로 자리잡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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